검색결과
-
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 조커 역 위해 23kg 감량2019년 제 76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조커>의 주인공인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노력이 밝혀져 화제다. 관중 전체를 몰입시키는 연기 이면에는 하루에 사과 하나 만을 먹으며 23kg을 감량한 호아킨 피닉스의 노력이 있었다. 그는 아서 플렉(조커) 역을 소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체중감량을 시도했다. "캐릭터가 굶주려 있고 건강하지 않아 보이며, 영양실조 상태의 늑대처럼 보이길 바랐다"며, 음식 및 음료를 완벽하게 끊기 위해 지인과의 만남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그가 밝히기를, 조커보다는 아서 플렉을 연기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한다. 극 중 조커는 한없이 자유로운 연기를 요구받았지만, 아서 플렉은 긴장해있고 억눌림 받은 상황을 연기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조커 역을 연기하다 아서 플렉 역을 연기할 때는 촬영을 내심 꺼려했다고 한다. 그가 가장 어려워했던 연기는 조커의 웃음소리라고 한다. "조커의 웃음을 완성하는 것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라고 밝힌 그는, 실제로 병적인 웃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비디오를 참고하여 조커 연기를 완성시켰다고 한다. 한편, 영화 <조커>는 관람한지 일주일 채 되지 않아 2백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
“텍스트는 지겨워, 이제 영상으로 대화한다”‘영상통화, 그거 폰에 기본으로 있는 기능 아닌가요?’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묻지만, 영상으로 소통하며 노는 것에 익숙한 1020세대라면 대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냥 영상통화 말고, 더 재밌는 거 없어요?’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 시대, 텍스트보다 영상이 더 익숙한 1020 이용자에게 끊임없이 자판을 두드려야 하는 현재의 모바일 채팅 방식은 어딘가 시대에 맞지 않는 느낌이다. 더 생생하고,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응하여 혜성처럼 등장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친구들과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하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앱 ‘스무디(대표 조현근)’다. 스무디는 여러 명의 친구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그룹영상통화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일반 영상통화와 달리, 스무디 영상통화는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하게도 음소거 상태에서 시작되어 텍스트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피커를 켜서 목소리로 대화하는 건 선택이다. 소리 내어 통화하기 곤란한 장소에서도 편하게 영상통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무디는 언제 어디서나 친구들과 생생하게 소통하고 싶어하는 10대 유저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론칭 후 1년 만에 15만 명에 달하는 안정적인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스무디가 올 4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로 텍스트 대신 비디오를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비디오 메신저 기능이다. 스무디 친구 목록에서 대화상대를 누르면 메신저창에 들어가게 되는데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보내듯 내가 찍은 영상을 주고받으며 대화할 수 있다. 마치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그림 액자처럼 쉴 새 없이 영상이 돌아가고 있는 메신저창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비디오톡’이라는 이름 그대로다. 스무디 메신저는 화면 하단 키보드가 있어야 할 자리에 기본으로 카메라가 켜져 있다. 버튼 하나만 터치하면 메신저 창 하단에서 바로 내 ‘움짤’이 녹화되고, 곧바로 전송되어 메신저 화면에서 자동재생된다. 카메라앱으로 이동하거나, 새 창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등 일련의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들어낸 것이다. 움짤 위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쓸 수도 있고 그냥 텍스트 메시지만 보내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요즘 10대는 친구랑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사소한 것까지 영상으로 찍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논다’. 눈 뜨자마자 잠들 때까지 내가 뭐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모든 것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데에 익숙한 Z세대에게 어울리는 메신저는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지금까지 없던 방식의 비디오 메신저가 1020세대를 비롯하여 IT기술을 향유하는 전 세대에 어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해당 기능은 지금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무디앱 최신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법도 간단하다. 한편 2018년 1월 공식출시된 스무디는 열성 이용자 및 미디어의 자발적 리뷰로 입소문을 타고 지난 1년간 빠른 성장을 이루었고, 앱스토어 공식 추천 앱에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퓨처플레이의 초기 투자 이후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해시드 및 롯데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 중동 등지에 이르기까지 무서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최초 리믹싱 앨범 공개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국내 유명 DJ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배틀그라운드 인게임(in-game) 음원을 활용한 최초의 리믹싱 앨범 <뮤직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2주년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주년을 기념해 얼리엑세스(Early Access)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인게임 음원 5곡을 앨범에 담았다. 또한 DJ CONAN, DJ DD, DJ POOH 등 세 명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리믹싱 작업으로 기존 사운드를 새롭게 재탄생 시키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이번 뮤직 프로젝트는 팬들이 플레이 순간들을 음악으로 떠올리고 배틀그라운드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써 접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선보인 DJ 아티스트 리믹싱 음원 3종 △Another World of PUBG(DJ POOH) △Battle on the grounds(DJ DD) △BATTLEGROUND UNIVERSE MIX(DJ CONAN)에는 각 아티스트의 개성이 담겼다. 세 곡 모두 익숙한 기존 사운드를 살리면서도 배틀그라운드 로비화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비장함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한다. 배틀그라운드 뮤직 프로젝트 앨범은 네이버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오는 25일(목)까지 배틀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음원 감상평과 함께 네이버 바이브 ‘스테이션 테마’를 배틀그라운드 테마로 변경한 스크린샷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스테이션 테마는 바이브 앱의 ‘DJ’ 탭 우측 상단 ‘테마’에서 설정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뮤직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및 바이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