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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스키장, 해돋이명소 폐쇄...정부 초강수 두나신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에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해돋이명소 폐쇄, 스키장 폐쇄라는 초강수를 발표했다. 전국 단위의 5인 이상 각종 사적 모임은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수준이지만 식당은 강제 사항이어서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 정부의 조치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의 경우 모든 사적 모임도 취소 권고가 아닌 금지 대상이다.또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환자 증가세의 반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특성을 고려하면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고위험시설과 성탄절·연말연시 모임과 여행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우선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다. 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도 모두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이 조처에서 제외된다. 중대본은 식당 이외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은 아예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중대본은 아울러 영화·공연 관람 모임을 최소화기 위해 전국 영화관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금지했다. 영화관의 경우 '한 칸 띄어앉기', 공연장은 '두 칸 띄어앉기'도 해야 한다. 중대본은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금지했다. 집합금지가 적용되는 시설은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이다.해맞이·해넘이 등을 보기 위해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관광명소 및 국공립공원 등도 폐쇄하도록 했다.또 여행·관광이나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의 예약은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했다. 객실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파티도 금지하고, 개인이 주관하는 경우에는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선물 구매를 위해 이용자가 밀집할 수 있는 백화점 302곳과 대형마트 433곳에 대한 방역수칙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과 시음, 견본품 사용을 금지했다. 또 집객행사 중단, 휴게실·의자 등 휴식공간 이용 금지 조치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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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동안 휴게소 매장 내 식사 금지, 포장만 가능추석기간동안 휴게소에서 음식 취식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여파에 따라 매장내 식사는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며,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적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테이크아웃 정책외에도 휴게소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안내요원이 체온, 손소독제 배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게소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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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을 위해 또봉이통닭이 적극 동참중견치킨프랜차이즈 업체인 또봉이통닭이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밝히며 포장고객들을 위한 2,000원 할인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매장사용 제한 시작시간인 밤 9시부터 12시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지역 또봉이통닭에서 포장 주문하면 마리당 2000원 할인해준다. 할인 품목은 또봉이통닭, 양념통닭, 고추통닭, 또봉이닭강정, 간장마늘통닭, 깐풍통닭, 파닭, 맵닭, 갈비통닭 대표 메뉴 9종이다. 또봉이통닭 김대일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밤 9시까지 영업을 제한 받게 됐다” 며 “평소 또봉이통닭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차원에서 주문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매장이용 제한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취지를 전함과 동시에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또봉이 점주님들과 돌파구를 찾기 위해 본사는 연일 고민과 해법을 찾는데 몰두중"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서민경제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치킨가격을 지켜내려고 노력한 또봉이통닭은 <착한통닭>, <국민통닭>, <갓또봉>이라고 불리며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금번 거리두기 동참을 통해 다시한번 골목상권 소시민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또봉이통닭은 매장매출 구조가 홀, 테이크아웃, 배달 3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되려 동네상권 단골손님을 통해 주문 포장, 배달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봉이통닭의 거리두기 동참 포장고객 2천원 할인이벤트는 정부 권고에 따라 1주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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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靑 국민께 작은 위로 되길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문대통령은 21일 청화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밝히고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이겨내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현충일(6월 6일)과 광고벅(8월 15일)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잇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오후에 열린 정부성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장기회되면서 국민과 의료진의 피로감이 늘고 있고 올해는 법정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수도 예년보다 적다"며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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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방법은?..."마감 전까지 중복 청약"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이 23일부터 진행된다. SK바이오팜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IPO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지난 19일 공모가를 4만9000원으로 정하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은 이날부터 이틀 통안 진행됩니다. 공모주는 기업이 증시 상장에 앞서 투자자로부터 청약을 받고 배정하는 주식으로 IPO 심사가 엄격한 국내에서는 통상적으로 동종기업 대비 20~30% 낮은 수준에서 공모가(발행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큽니다. SK바이오팜은 앞서 기관투자가 대상 공모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36대1을 기록했는데, 5000억 원 이상 공모기업의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입니다. 현재 공모가는 4만 9천 원으로 일반 투자자 몫은 20%입니다. 중요한 건 경쟁률인데, 예를 들어 100주를 받기 위해 청약증거금을 245만원 넣었더라도 경쟁률이 100대 1이면 1주만 배당 받습니다. 이에 마감 시간 직전까지 눈치 싸움을 하며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로 청약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목받은 바이오업종이면서, 미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을 보유해 상장 후 기업가치가 4조 원대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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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오전까지 최소 12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업체는 노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고위험군 고령 확진자들의 확산이 우려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 관악구 리치웨이 판매자인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후 업체직원 2명, 판매 활동자 4명과 그 가족 1명 등 총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7명이다. 해당업체는 지난달 33일과 30일 판매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어 나 국장은 "세미나 참석자들의 명부는 모두 파악했다. 대부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라며 "현재 업체 직원 11명,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업체를 방문한 188명 등 19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치웨이 관련으로 처음 파악된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수궁동에 거주하는 72세 남성(구로 43번, 서울 887번)이다. 그는 지난 1일 리치웨이 사무실에서 쓰러져 영등포구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환자는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구로구 43번 환자가 1일 오전 방문한 구로구 소재 내과의원의 간호사 2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3일에는 용산구 효창동 거주 65세 여성(용산 39번, 서울 897번), 강남구 거주 56세 여성(강남 77번, 서울 903번), 경기 군포시 거주 73세 남성(서울 904번) 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사는 83세 남성(안산 17번)도 3일에 고대안산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에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안산 17번 환자는 지난 5월29일 리치웨이를 방문했다. 또 그다음 날인 30일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4일에는 용산구 거주 69세 남성(서울 912번), 강서구 화곡3동 거주 74세 남성(강서 56번, 서울 914번), 관악구에서 검사를 받은 수원 거주 59세 여성(서울 915번)과 영등포 거주 48세 여성(서울 916번)이 서울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이 중 강서 56번 환자는 1일 리치웨이 홍보관을 방문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3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다. 구로구 43번의 접촉자인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거주 80대 남성(수원 66번)은 4일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사는 57세 여성(안산 18번)은 5월31일 열, 잔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6월3일 구로 4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단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에 사는 83세 여성(안양 39번)은 지난달 30일 리치웨이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무증상 상태에서 3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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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70% 긴급재난지원금…'복지로' 사이트 마비(사진=복지로 사이트 캡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확정한 가운데 개인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수 있는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가 소득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한 30일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 하였다. 이날 오후 2시쯤부터 `복지로` 홈페이지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사이트 메인에는 "일시적으로 사용자가 집중하여 현재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는 설명문이 게재된 상태다. 정부는 이날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지원금은 지역상품권 또는 전자화폐로 지급된다. `복지로`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7000여개의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은 물론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의계산 기능을 제공,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한 금액)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복지로`를 접속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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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4월 10일 넷플리스 공개 확정출처 : 사냥의시간 홈페이지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과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지난 2월로 계획했던 극장 개봉을 미루고 시기를 고민하던 끝에 오랜 시간 작품을 기다린 많은 영화팬들을 위해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가 넷플릭스에 제안을 하면서 이번 공개가 성사됐다. ‘사냥의 시간’의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 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저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기대 하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하게 된 배경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지난 2월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사냥의 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화제성이 치솟은 시기 논의해야만 했던 불가피한 선택은 제작진에게 치명타일 수 밖에 없었다.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측은 23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공식화, 오는 4월 10일 190개 국에 선보여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냥의 시간'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콘텐츠판다 측은 "'사냥의 시간' 측으로 부터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 당했다"며 '사냥의 시간'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측에 반기를 들었다. 이후 '사냥의 시간' 측은 고심 끝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했고,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섭섭하지 않은 판매 비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역시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여개국의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또 한편의 웰메이드 한국 컨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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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발표, "코로나 의심땐 이부프로펜 금지" 아세트아미노펜 감기약 복용 권고출처 : 삼익제약 종합감기약 <마파람 성분안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될 때 의사 진단 없이 소염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을 복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부프로펜은 약국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7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소염제가 코로나19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 소염제와 코로나19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밝힌 최근 연구는 없지만 전문가들이 현재 이 문제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부프로펜이 아닌 해열제(paracetamol)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는 프랑스의 주요 보건 당국자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DIs) 사용을 경고하면서 나왔다는 게 dpa 설명이다.프랑스 정부는 소염제류 약물이 인체의 면역체계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14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신경과 전문의 출신인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복지부 장관은 당시 트위터에 "이부프로펜, 코르티손(스테로이드) 등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은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이어 "열이 나면 단순히 열만 떨어뜨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라세타몰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라"면서 "이미 소염제를 섭취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도 최근 기사에서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일부 약품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한편,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종합감기약 제품은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삼익제약의 마파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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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환자 2명 추가···17·18번째 확진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17번째,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17번째 확진자는 경기 구리시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24일)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달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전날 발생한 16번 환자(42세 여자, 한국인)의 딸이다. 16번 환자 확진 이후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6번 환자는 태국을 여행하고 지난달 19일 귀국했으며, 이달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16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16번 환자를 포함해 앞서 발생한 확진환자 16명은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확진자는 3번째(고양 거주ㆍ명지병원 격리), 4번째(평택ㆍ분당서울대병원), 12번째(부천ㆍ분당서울대병원), 14번째(12번째 확진자 부인ㆍ분당서울대병원), 15번째(수원ㆍ국군수도병원), 17번째(구리·명지병원) 등이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전날까지 파악한 환자의 접촉자는 총 1천3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