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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제작한 신종코로나 알리미 화제5일 신종코로나 추가확진자가 2명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신종코로나 감염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추가됨에 따라 대학생이 만든 신종코로나 확진자 및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가 화제다.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확진자들이 지나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트를 제작했다. 코로나알리미는 이용자의 위치나 목적지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다면 빨간 역삼각형으로 표기했고, 질병관리본부 진료소의 약도와 전화번호도 공개한다. 코로나 진료 병원은 하늘색 원형으로 표기했다. 이외에도 경희대학생이 만든 코로나맵도 화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진자의 이동 및 격리장소, 확진자수 및 유증상수, 격리자 등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했다. 계속해서 자발적인 사이트가 생겨남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네이버와 아마존은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서버비를, 카카오는 지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무상지원 한다. 신종코로나 관련하여 증상이 보이는 경우 1339에 전화하여 상담을 받은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점검 받으면 된다. 예방수칙은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등 재채기가 나올 경우 소매로 막은 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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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집중주간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까지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주간에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치원·초등학생은 집단생활로 독감 발생과 유행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의 접종률을 높여 발병 예방효과와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하기 위한 것이다.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한다. 또 감염병이 의심되면 진료를 받고 다 나을 때까지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미접종자 접종 독려와 10∼12세 초등학교 고학년 52만명을 대상으로 접종 일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한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집중 접종주간에 학부모, 학생 등에게 11월 전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한다.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무료로 접종가능한 독감백신은 3가로 4가 백신은 별개이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하지만, 부모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