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공개된 HIPHOPLE의 인터뷰 콘텐츠 '뉴스레터(NEWSLETTER)'에 새로운 싱글 'Cassie ($)'로 돌아온 원슈타인(Wonstein)이 출연했다.
원슈타인은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 온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최근 마미손의 레이블인 '뷰티플노이즈'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자이언티가 설립한 레이블인 '스탠다드 프렌즈'와 계약을 맺어 힙합 팬들의 관심이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쏠렸었다.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래원과의 경쟁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쇼미더머니9을 포함하여 협업을 했던 자이언티와 그가 이른바 한솥밥을 먹게 되었음에 한국 힙합씬의 팬들은 더욱 원슈타인이 더욱 발전된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까 기대감에 찼었다.
원슈타인도 HIPHOPLE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레이블과의 계약, 새로운 싱글, 새 앨범 계획 등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말해주었다. 원슈타인은 스탠다드 프렌즈와의 계약 이유에 대해 "저랑 같이 일하던 기억 중에 쌓인 것들이 은연히 저를 유혹해버린 건데"라고 말하며 자이언티 사단과의 협업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싱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콘텐츠를 하면서 쌓아왔던 이미지들이 돈, 그리고 욕과 같은 단어들이랑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들조차도 자신의 일부이기에 이를 표현할만한 곡을 만들고 싶어 Cassie ($)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앨범은 무조건 내년일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은 확실해요"라고 말했다. 팝적인 요소를 갖춘 힙합을 만드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지니 이제는 좋은 앨범에 대한 욕심도 생긴다고 하며 앞으로의 앨범에 대한 자신의 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건 23%라고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웃으며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원슈타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힙합과 어울릴 만한 강렬한 색인 빨간색에 현대적이면서 팝적인 감성으로 이미지들이 배치된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헤어스타일과 함께 상의가 매치되면서 스타일만으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일지가 인터뷰 내내 눈에 보였다.
원슈타인 티셔츠 정보
브랜드
RAF SIMONS
제품명
Astronaut Red T-sh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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