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785회 에서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으로 오윤아, 산다라박,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출연했다.
라스에 첫 출격한 산다라박은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다져진 만큼 남다른 입담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화제의 코첼라 2NE1(투애니원) 완전체 무대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투애니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산다라는 앞으로의 활동을 암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앞으로 활동은 아니고 CL 씨가 코첼라 무대에 초청이 됐고, 우리를 모아서 완전체 무대를 하는게 어떤지 제안했었다. 7년 동안 많은 완전체 제의가 있었는데 항상 어그러졌다. 이번엔 너무 신기하게 전원이 수락해서 가게 됐는데 쉽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코첼라 측에서 비밀을 꼭 지켜달라는 조건을 걸고 각서까지 작성했고, 비밀을 누설할 경우 돈도 물어내고 공연을 취소하는 것으로 됐다. 그래서 회사에도 모르게 넷이서 힘들게 갔다. 다 다른 회사다 보니 한두 명 알면 소문이 나니까 비밀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애니원 멤버들은 연습을 위해 민지가 운영하는 댄스 아카데미에 밤 10시에 가서 몰래 만났다"라고 말하며 “너무 아쉬워서 끝나고 다 오열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자아냈다.
함께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산다라박은 “활동하지 않은 게 7년이 돼서 고민했다.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했지만 못 알아보면 어쩌지 생각했다. 주 무대가 아시아다 보니 미국이라서 ‘죽여버리자’하고 올라갔다. 처음에 실루엣이 나오는데 수많은 관객이 ‘내가 제일 잘나가’ 인트로에 함성이 폭발했다. 떼창으로 노래를 불러줬다”라고 기억하며 완전체 무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산다라박은 골드, 블랙, 화이트 컬러가 트렌디하게 배치된 스팽글 스타일의 발렌티노 스트라이프 가디건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발렌티노의 진주 귀걸이까지 착용해 완벽한 룩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의 가디건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산다라박 가디건 정보
브랜드
VALENTINO
품명
자수 니트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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