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앤디는 첫 만남에 대해 "2020년 가을쯤 제 친구가 전화가 와서 소개팅인지 모르고 밥 먹으러 나간 자리였다. 제가 많이 늦었다. 제 친구가 전화가 와서 갔더니 (이은주가)있었다. 그래서 민망했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이은주는 "저도 늦은 게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었다. 어느 정도 듣고 나온다고 들어서 '이 사람은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했다. 왔는데 누가 봐도 술 마신 사람처럼 왔다. 술이 아직 덜 깬 채로"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앤디는 "얘기를 하자면 전날 진하게 한 잔 후 해장 약속이었다. 소개팅인 줄 모르고 갔는데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장하려고 나갔는데 주소도 이상한 데를 알려줬다. 해장 집인 줄 알았는데 스테이크 집이었다. 늦어서 미안한 마음에 그날 밥값은 제가 냈다"라고 말했다.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는 이은주는 "이 사람이 나한테 애정이 있다고 느낄 때부터 였다"라며 "저를 좋아해주면 호감을 느끼는 스타일이어서 술 먹고 밤에도 전화하고 근데 귀엽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도 이 사람한테 마음이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앤디, 이은주 부부는 ‘1일 1싸움’을 한다고 예고되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은주는 운전하겠다고 나섰고, 앤디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비췄다. 앤디는 제주도에 방지 턱이 많은데 이은주가 너무 세게 달리다 방지 턱에 넘어지면서 차 수리비가 200만 원 나왔던 얘기를 꺼냈다. 이은주는 “나 때문 맞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250회에 출연한 아나운서 이은주가 입은 트위드 원피스의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 이은주 트위드 원피스 정보
브랜드명
MICHAA
상품명
코튼 혼방 트위드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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