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영된 tvN '어쩌다 사장2에는 차태현 X 조인성의 공산면 마트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방문해 '척척알바 신입 설현'으로 활약하여 재미를 더했다. 

처음 마트를 방문한 설현은 차태현, 윤경호를 포함한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손님인 줄 착각한 차태현과 윤경호는 어리둥절해했다. 하지만 낌새를 알아차린 차태현은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곧이어 설현은 마스크를 내리며 인사했다. 설현을 알아본 차태현과 윤경호는 반갑게 인사를 했고, 주방에서 설현을 본 조인성은 설현을 포옹으로 맞이했다. 앞서 설현과 조인성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안시성'에서 남매로 인연을 맺었고 윤경호와는 드라마 '낮과 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설현이 새로 카운터 계산을 맡는 것뿐만 아니라, 주방에도 변화가 생겼다. 조인성은 알바생들에게 주방을 개방하여 알바생들이 마음껏 요리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다. '총괄 셰프' 조인성의 진두지휘 속, 박효준은 지역주민이 만든 떡과 식혜로 비주얼 끝판왕 떡볶이를 만든다. 또한, 정육점에서 공수한 신선한 등심으로 돈까스 메뉴도 탄생시킨다. 이러한 주방 팀의 노력 덕에 당일 저녁 장사는 역대 최고 기록을 쓰게 된다.

처음 마트를 방문한 설현은 마트 규모에 당황했지만, 이내 신입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맡은 바를 잘해냈다. 침착하게 계산 카운터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지난 아르바이트생들이 당황했던 버스카드 충전과 가격표 없는 물건 판매, 납품받기까지 척척 해내 경력직 윤경호도 "AI같다"며 설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설현은 베이지 컬러에 검정 체크보드 포인트가 있는 니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알바생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설현의 니트 정보는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쩌다 사장 2  설현 니트 정보

브랜드

미우미우 

품명

Checkerboard mohair-blend sw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