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치원 3법이 의결됨에 따라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된다.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은 교육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으로 유치원의 에듀파인 사용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여,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도입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 / 사립학교 법 / 학교 급식법 개정안을 묶어 부르는 말로, 더불...
미르(왼쪽), 고은아(사진=유튜브 캡처) 탤런트 고은아가 여배우A의 텃세를 폭로했다. 고은아는 8일 친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정도일 줄 몰랐죠? 배우들의 기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A의 이간질로 따돌림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내가 겪은 것을 말하겠다. 영광스럽게도 영화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다 잘해줬는데, 어느 날부터 나와 밥도 안 먹기 시작했다. 연기자들, 막내 스태프까지 나를 보면 위아래로 훑어보고 피했다"며 "하루 ...
내일은 미스터트롯(사진=방송화면 캡쳐) 작년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후속,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로 목요일 밤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미스터트롯'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으며, MBN '보이스퀸'은 2위로 내려왔다. '미스터트롯'은 '내일은 미스트롯'의 시즌2로 대한민국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1만 5000명의경쟁을 뚫고 모인 101팀의 예선으로 시작되었다. 이 중 109인의 참가자가 올 하트를 받아...
우루사대웅제약 유튜브 캡처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33)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고 서울 종로경찰서가 24일 밝혔다. 차 씨는 어젯밤(23일)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앞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뒤 차씨를 귀가시켰다. 사고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
크리스마스 이브 24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의 경우 강원권, 호남권, 대전, 부산, 경남, 제주는 ‘보통’, 수도권 등 그 밖에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왜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교통안전에도 각...
촌철살인으로 대표적인 논객, 진중권 교수가 최근 동양대 교수직을 사직한 배경과 잡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사직서를 올리며 교수직에서 물러남을 밝혔다. 그는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는 글을 덧붙이기도 하였다. 사직서에 적힌 날짜는 9월 10일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다음날이다. 진 교수는 조 전 장관 논란과 관련해 꾸준하게 비판하였으며, 소신에 따라 교수직을 사퇴한 것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공지영 작가가 같은날은 19일 "명분도 없고 정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출연한 이세돌) 이세돌 9단과 바둑 AI 한돌의 3번기 대국의 승패가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세돌 9단은 19일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사옥에서 진행된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대국 제2국에서 122수만에 불계패했다. 호선으로 진행된 제2국은 이세돌 9단의 초반 실수로 승패가 갈렸다. 40여 수를 둔 시점에서 한돌의 승률 예측 그래프가 약 90%에 달할 정도였다. 이세돌 9단이 하변으로 수를 옮기며 한돌을 공략했지만 한돌은 우상귀를 공략하는...
남녀 성대결로까지 비화하며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9살 남성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7년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2심도 유죄 판단을 유지했지만, 추행 정도와 가족의 탄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