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확세와 만정의 케미가 앞으로도 주목된다.

 

지난 27일에 방영된 '오! 삼광빌라!' 4회차에서 확세(인교진)와 만정(김선영)의 투샷이 방송을 탔다. 술을 마시자 돈이 부족해 지나가던 확세를 불러다 함께 술을 마시던 만정은 확세에게 진한 술주정과 함께 확세에게 업혀갔다는 후문이다.

 

뒤에 비친 족발가게가 덩달아 함께 화제가 되었는데, 해당 족발집은 대한민국 최다 족발 매장을 보유한 족발 프랜차이즈 '가장맛있는족발' 로 밝혀졌다. 얼마전 가장맛있는족발은 코로나 19로 들이닥친 불경기를 점주와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지로 제작지원한 계기를 밝힌 것으로 유명하다.

 

확세는 트로트가수를 꿈꾸며 7080 클럽 밤무대 가수를 본업으로 삼는 청년이다. 어려운 시절에 손을 내밀어준 순정(전인화)과 인연이 깊어 삼광빌라의 일꾼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런 그에게 만정은 눈엣가시이기만 하다.

 

만정은 순정의 동생으로, 빛채운(진기주)의 이모이기도 하다. 이제껏 만난 남자들에게 돈과 마음을 다하였으나 결국 남은 것은 빈손, 그런 연유로 삼광빌라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기에 확세는 만정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후 드라마 전개에 따라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KBS2에서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