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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편의점에서 비말마스크 구매 가능

기사입력 2020.07.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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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는 비말(침방울) 차단 마스크를 모든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상품으로, 1인당 구매제한이 없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CU·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일제히 판매한다. CU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다. 판매 마스크는 3중 구조 MB 필터를 사용한 국내산 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상품이다.


    1세트 5개입으로 판매되며 장당 가격은 600원이다. 편의점 판매인만큼 구매제한은 없다. CU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간 50만여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팔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다음달 1일 웰킵스 비말 차단 마스크(5개입, 3000원)를 판매한다. 3일부터는 네퓨어 비말 차단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각 5개입, 4500원)도 판매한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비말 차단 3종, KF 시리즈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에 달한다.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웰킵스와 에어퀸의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 가격은 웰킵스 3000원(5개입), 에어퀸 1950원(2개입)이다. 이마트24가 다음달 첫째주 준비한 물량은 웰킵스 30만장, 에어퀸 70만장이다. 이마트24는 비말 마스크 판매 추이를 지켜본 후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3중필터를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10개입, 6000원)도 원플러스원 행사로 판매한다.


    한편 대형마트도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 16만장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5개입 1상자(2500원)로 판매되며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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