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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속 패션 뷰티정보 한 눈에... '유럽 패셔니스타 필수 앱' 클로티파이 서비스 론칭

기사입력 2020.04.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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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tify

     

    2019년 12월에 진행된 KGSC(K-Startup Grand Challenge)에서 Top20에 랭크된 Clotify(클로티파이)가 폴란드에 이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클로티파이는 한국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채널A의 새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가상광고로 서비스를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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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채널A 유별나 문셰프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별나 문셰프’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벨라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 문승모가 충청도 서하마을에서 만나 펼치는 달달하고 짭쪼롬한 힐링 로맨스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에릭, 고원희, 차정원, 정재호 등 매력적인 출연진과 정유리, 김경수작가의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드라마다. 

     

     

     

    클로티파이의 CEO인 닉 셰민스키는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입을 것이 없다고 계속 말하는 친구들을 보고 클로티파이 서비스를 처음 생각해냈다. 그 중 가장 인기였던 서비스는 앱 사용자 소유의 옷 이미지를 활용해 사용자만을 위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서비스였다. 이 과정에서 클로티파이의 광고 파트너사의 패션 아이템을 해당 스타일에 추가해 사용자가 새로운 패션센스를 뽐낼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닉 대표는 인기 연예인, 드라마 등장인물이 TV에서 입고 나온 옷을 시청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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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클로티파이(Clotify) 공식 앱 내 화면 캡처

     

    TV 드라마나 예능을 시청하다 보면 연예인이 착용하고 나오는 옷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클로티파이 앱을 통해 시청자들은 시청과 동시에 옷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클로티파이가 제공하는 구매 링크를 클릭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클로티파이는 기존 PPL 방식을 광고주들이 TV와 온라인 판매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볼 수 있는 측정 가능한 쇼핑채널로 변경하고 있다. 또한 앱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 프로그램 등장인물 약 250여명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드라마, 예능이 방영되는 가운데 확인 가능한 스타일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클로티파이는 비슷한 서비스를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폴란드 국영방송사의 TV시리즈 제작사와 협업하며 유럽에 처음 도입했다. 클로티파이의 닉 대표는 “폴란드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유럽 여러 방송사들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한류에 매력을 가지고 한국에 진출을 결심하게 됐다. 한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과 한국드라마 세계 진출 때 한국 패션뷰티 제품을 전세계에 알림으로써 한국 패션뷰티회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드라마 제작사, 방송사의 제작여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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