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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감독 아들 차세찌, 만취 운전 사고

기사입력 2019.12.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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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사대웅제약 유튜브 캡처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33)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고 서울 종로경찰서가 24일 밝혔다.

     

    차 씨는 어젯밤(23일)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앞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뒤 차씨를 귀가시켰다. 사고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이후 차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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