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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등급컷 국어 91~92점·수학 가 92점·나 84점 예상...2019 등급컷과 비교

기사입력 2019.1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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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i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0학년도 수능 예상등급컷/사진=EBSi 홈페이지 캡처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이 공개되면서 지난해 치러진 2019년도 수능 등급컷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 업체들이 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날 입시전문업체 유웨이는 국어 1등급 91점, 2등급 84점, 3등급 75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5점, 3등급 62점이다.


    이투스 또한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국어 1등급은 91점, 2등급은 84점, 3등급은 7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4점, 3등급 63점으로 전망했다. 메가스터디가 공개한 등급컷은 국어 1등급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4점, 3등급 63점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 90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으로 예상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인 만큼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영어는 90점 이상일 때 1등급이며 2등급은 80점, 3등급 70점이 기준선이다. 한국사도 1등급 40점, 2등급 35점, 3등급 30점 순으로 정해져 있다. 올해 수능은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와 수학 '가'형의 1등급 기준선이 높아졌고 '나'형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등급컷을 살펴보면 국어 △1등급 84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1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8점 △2등급 84점 △3등급 74점이었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한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92점(표준점수 131점), 2등급 84점(표준점수 124점), 3등급 77점(표준점수 118점), 4등급 65점(표준점수 109점), 5등급 49점(표준점수 96점)으로 나타났다.


    문과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표준점수 135점), 2등급 75점(표준점수 127점), 3등급 62점(표준점수 115점), 4등급 52점(표준점수 106점), 5등급 38점(표준점수 93점)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수능 출제위원장인 심봉섭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s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며 "올해 6·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한 수험생 학력 수준과 그 이후의 학습 준비 정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오는 18일까지 이의 신청을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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