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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X수지 출연

기사입력 2019.09.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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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배가본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는 2013년 MBC ‘구가의 서’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구가의 서’는 구미호의 이야기를 살짝 비튼 ‘반인반수’ 소재로 당시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렌디 사극의 장을 열었다. 두 사람의 연기력 측면에서 호불호가 있었지만, 카메라 속 두 사람의 얼굴은 선남선녀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진한 키스신은 각종 온라인을 섭렵할 정도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이 첩보물 ‘배가본드’에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남자 차달건과 국정원의 블랙 요원 고해리로 다시 멜로를 선보인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낭만닥터 김사부’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2019년 하반기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익숙한 배우들이 주는 친근감과 호감이 신작을 알리는 전략이라는 동시에 익숙함을 신선함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숙제가 함께 주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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