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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김지원, 옛 인연 박성훈과 재회···김수현 질투심 자극

기사입력 2024.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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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vN 눈물의 여왕

     

    10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2회에서 윤은성(박성훈 분)은 홍해인(김지원 분)의 대학 동기로 백현우(김수현 분)를 도발했다.

     

    홍해인은 백화점에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했고 윤은성을 마주했다. 둘은 과거 좋은 관계였지만,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던 홍해인 때문에 둘은 연락이 끊어져 있는 상태였다. 과거 껄끄러운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은성은 홍해인이 꼭 잡고 싶어 하는 명품 브랜드 회장의 오른팔이었기에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니? 난 솔직히 예전 일들 딱히 기억나는 것도 없거든. 그러니까 우리 그냥 좋았던 관계로 정리하면 어때?”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어 홍해인의 남편 백현우가 재판을 마치고 돌아오자 윤은성이 다가와 “해인이 생각 가끔 했는데 남편분 보니까 기분이 좀 묘하네요. 저희가 예전에 좀 좋았던 관계였거든요.”라고 도발했다. 이후 백현우가 “우리 해인이가 과거에 그렇게 좋았던 관계가 많은 편은 아닌데 대단하신데요?”하며 반응하자 윤은성은 “사실 제가 많이 좋아했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은성은 “신경 안 쓰이세요? 이런 말에 신경이 안 쓰인다면 둘 중 하나 아닌가. 너무 믿든가, 상관없든가. 혹시 후자인가요? 농담입니다.”라고 비꼬듯이 말했다. 이에 백현우는 혼잣말로 “어떻게 알았지? 기분 나빠. 자기가 많이 좋아했으면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결혼까지 갔어어야지. 그랬으면 내 인생도 구원받고 좋았잖아. 이제 와서 좋아했다는 부질없는 소리 하면 어쩌라고. 사람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짜증 나는 자식이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눈물의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눈물의 여왕 김지원 원피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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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ALMAIN


    브랜드

    BALMAIN (발망)

     

    제품명

    Knit Dress With Pearl and Crystal Embroidery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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