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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체 상반기 수익성 급락…'외화내빈'

  • 천윤여람훈빈wEj
  • 19-07-22 09:57
  • 조회수 52
<p> 올 상반기 국내 정유사의 영업이익이 10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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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와 업계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8천240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1조6천579억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석유사업을 담당한 SK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작년 8천128억원에서 올해 1천162억원으로 85%나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SK에너지는 2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4천713억원의 영업손실을 보면서 수익성 악화에 일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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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GS칼텍스의 경우 영업이익이 725억원에 머물면서 작년 동기 1조1천33억원에 비해 93.4% 급감했다. 에쓰오일의 영업이익도 작년 8천891억원에서 올해 2천245억원으로 74% 감소했고, 작년 3천24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현대오일뱅크는 25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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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면 매출 실적은 ▲SK 34조2천305억원→37조7천124억원(10.1%↑) ▲GS 22조9천억원→23조5천억원(2.8↑) ▲에쓰오일 14조8천432억원→17조8천338억원(20.1%) ▲현대오일뱅크 8조5천941억원→10조9천460억원(21.4%) 등으로 비교적 양호했다. 규모는 커졌는데 수익성은 악화한 '외화내빈(外華內貧)'형의 성장을 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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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석유제품의 수출 호조 등으로 비교적 선방해오던 정유업체의 수익성이 이처럼 급전직하한 것은 지난 4월부터 두드러진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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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 정유업체 관계자는 "2분기들어 국제유가가 급격히 하락해 재고 관련 손실과 정제이윤의 악화가 상반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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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제유가가 한창 고공행진을 하던 1분기 비싼 값에 원유를 수입해 정제하는 동안 유가 하락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내려가면서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알뜰주유소 규모 확대와 수입 석유제품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전반적으로 나빠진 영업 환경이 정유업체의 실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p><div style='position: absolute; left: -7777px; top: -7777px;'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a href='http://gsscentral4.navermodoo.com'>강화쌍용센트럴파크,강화쌍용센트럴파크분양,센트럴파크분양가,강화쌍용분양</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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