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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제약광고, 삼익제약 멀미약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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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달라지는 제약광고, 삼익제약 멀미약 광고 화제

멀미약은 왜 인천공항까지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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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 짜~라 스타일”을 외치며 스타일을 중시하는 광고. 아트디렉터를 섭외해 아트적으로 제품을 표현하는 광고. 최근 흔하게 볼 수 있는 제약광고다. ‘두통엔 펜잘큐!’, ‘두통, 치통, 생리통엔 게보린!’이라며 제품명을 외치던 전통적인 광고형태를 넘어 ‘기억에 남기기 위한’ 컨셉형 광고가 많이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삼익제약에서 진행한 짜먹는 멀미약 노보민, 어린이 멀미약 소보민이 멀미약의 여행 프로모션이 화제다. 노보민, 소보민은 짜먹는 형태의 멀미약으로 물없이 먹을 수 있으며 소보민의 경우 국내 판매 1위 어린이 멀미약이다.

 

삼익제약의 멀미약 인천공항 프로모션은 실제 여행객들의 행동패턴에 맞춰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여행객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상비약을 챙길 수 있도록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X배너가 적재적소에 설치되었고, 실제 멀미약 모양의 쿠션이 배치되어 여행 전 편안함을 느끼면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었다. 또 여행객들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여행준비물로서의 멀미약을 알렸다. 실제로 여행객들이 공항을 다니면서 포스터에 관심을 보이며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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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이 더욱 효과적일 수 없는 이유로 삼익제약의 범퍼광고를 뽑았다. 삼익제약은 여행객들이 여행 전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유튜브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파악해 뒷 영상과 이어지는 ‘인트로 형식의 범퍼광고’를 진행했다.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접한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일 수 밖에 없는 프로모션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삼익제약 짜먹는 멀미약 인천공항 프로모션을 진행한 ㈜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이하 애드플래닛)관계자는 “약의 효능, 효과에 제한되지 않고 좀 더 친숙하게 멀미약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래서 우리는 여행객들의 시점으로, 여행출발 지점에서 생각의 관점을 옮겨 본 결과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진행 결과 여행커뮤니티 및 육아, 주부 관련 카페에서는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게시글이 자발적으로 올라오며 여행준비물로 멀미약을 꼭 챙기자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프로모션을 진행한 애드플래닛은 “여타 마케팅과 같이 기존 진행하던 매체 및 프로모션 전략의 관점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로 만들어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드플래닛은 경력 10년이상의 종합광고대행사로, 통합마케팅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매체운영과 브랜드컨설팅을 진행한다. 크론티어스의 약국봉투광고 ‘팜플러스’의 공식매체대행, 소상공인을 위한 10만원대의 부담 없는 비용의 로컬마케팅 지역광고상품 ‘우리동네맵, 동맵’ 을 진행한다. 또 ‘월간창업’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외식브랜드와 협업하며 신규브랜드의 가맹사업컨설팅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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