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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기사입력 2020.01.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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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HAPA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77회 골든 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에 '기생충'은 감독상과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은 "자막의 장벽을 뛰어 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멋진 세계 영화 감독들과 후보에 올라 그 자체로 영광이었다"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 TV 시상식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이번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다음 달 9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수상도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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