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 (월)

  • 맑음속초0.8℃
  • 박무-5.0℃
  • 맑음철원-2.0℃
  • 맑음동두천-4.1℃
  • 흐림파주-4.9℃
  • 맑음대관령-5.2℃
  • 구름많음백령도2.7℃
  • 맑음북강릉0.6℃
  • 맑음강릉2.1℃
  • 맑음동해2.1℃
  • 연무서울0.0℃
  • 연무인천1.0℃
  • 구름조금원주-1.2℃
  • 구름많음울릉도3.1℃
  • 박무수원0.3℃
  • 맑음영월-0.6℃
  • 구름많음충주-1.2℃
  • 구름많음서산-0.3℃
  • 맑음울진2.5℃
  • 연무청주1.8℃
  • 연무대전2.4℃
  • 맑음추풍령1.2℃
  • 연무안동0.6℃
  • 구름많음상주2.1℃
  • 연무포항3.1℃
  • 맑음군산2.6℃
  • 연무대구2.9℃
  • 구름조금전주2.5℃
  • 연무울산1.4℃
  • 연무창원1.2℃
  • 박무광주1.6℃
  • 연무부산2.6℃
  • 맑음통영2.5℃
  • 구름많음목포3.3℃
  • 연무여수2.9℃
  • 연무흑산도5.8℃
  • 흐림완도4.9℃
  • 흐림고창1.2℃
  • 맑음순천-0.5℃
  • 흐림홍성(예)2.4℃
  • 연무제주8.7℃
  • 구름많음고산8.4℃
  • 흐림성산7.0℃
  • 연무서귀포7.9℃
  • 맑음진주-4.6℃
  • 구름많음강화-2.0℃
  • 흐림양평-1.6℃
  • 구름많음이천-0.2℃
  • 맑음인제-1.6℃
  • 맑음홍천-3.6℃
  • 맑음태백-3.8℃
  • 맑음정선군-1.1℃
  • 맑음제천-3.4℃
  • 구름많음보은0.1℃
  • 흐림천안0.9℃
  • 흐림보령4.2℃
  • 맑음부여0.1℃
  • 맑음금산0.8℃
  • 구름조금부안3.2℃
  • 맑음임실-1.9℃
  • 맑음정읍0.9℃
  • 흐림남원-2.7℃
  • 맑음장수0.5℃
  • 구름조금고창군-0.9℃
  • 흐림영광군3.9℃
  • 맑음김해시2.5℃
  • 맑음순창군-2.7℃
  • 맑음북창원1.4℃
  • 맑음양산시0.9℃
  • 맑음보성군0.3℃
  • 구름많음강진군-1.0℃
  • 구름조금장흥-1.9℃
  • 흐림해남-3.3℃
  • 구름많음고흥-1.5℃
  • 맑음의령군-1.9℃
  • 맑음함양군3.0℃
  • 맑음광양시1.9℃
  • 맑음진도군5.7℃
  • 맑음봉화0.5℃
  • 흐림영주0.8℃
  • 흐림문경1.3℃
  • 맑음청송군0.5℃
  • 맑음영덕2.6℃
  • 맑음의성-1.9℃
  • 구름조금구미3.7℃
  • 맑음영천2.9℃
  • 맑음경주시-2.7℃
  • 흐림거창2.4℃
  • 맑음합천-2.9℃
  • 맑음밀양-4.2℃
  • 맑음산청3.1℃
  • 맑음거제2.1℃
  • 구름조금남해3.9℃
기상청 제공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쇄

카카오는 25일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달 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반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번 댓글 서비스를 시작으로 실시간 서비스, 뉴스서비스 플랫폼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카카오.png

 

■이하 카카오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카카오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에 대한 몇 가지 결정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카카오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는,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 못지 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뉴스와 검색 서비스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합니다. 카카오는 여러 매체에서 생산되는 뉴스 콘텐츠를 전달하고, 그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저희는 오래 전부터 댓글을 포함하여, 뉴스, 관련 검색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사회적 여론 형성과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플랫폼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변화된 사회 요구와 사용자 이용 패턴을 보다 잘 담을 수 있는 길, 이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무엇보다 카카오 플랫폼을 더 건강하고 유익한 생태계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예 섹션 뉴스 댓글에서 발생하는 인격 모독 수준은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치는데 이르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관련 검색어 또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편의를 높인다는 애초 취지와는 달리, 사생활 침해와 명예 훼손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댓글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기술적으로 댓글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혐오 표현과 인격모독성 표현 등에 대해 더욱 엄중한 잣대를 가지고 댓글 정책을 운영하겠습니다. 검색어를 제안하고 자동 완성시켜주는 서제스트 역시 프라이버시와 명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실시간이슈검색어도 재난 등 중요한 사건을 빠르게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개편할 것입니다. 실시간 서비스에 대해서 폐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입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누군가의 인격이 침해되지 않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뉴스 서비스 역시 근본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담당자들과 오랜 논의를 거쳐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자는 방향을 잡았고, 그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 준비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편’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렸던 것도 이런 작업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댓글 서비스를 폐지하거나 기사를 생산하는 미디어에게 자율 결정권을 주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가 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 개편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저희도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자면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조금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이용자들께서 주시는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개선안을 더욱 다듬어 가겠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