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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뷰티 공룡, '세포라' 24일 한국 상륙 세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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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 뷰티 공룡, '세포라' 24일 한국 상륙 세포라

- 10월 24일 온,오프라인 서비스 오픈
- 2022년 까지 14개 매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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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2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몰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다. 세포라는 1호점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올해에 중구 롯데영플라자 2호 매장과 서대문구 현대유플렉스 3호 매장을 연달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세포라 1호점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총 99개 브랜드를 갖췄다. 디올, 입생로랑, 지방시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비롯해 타르트,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벌리힐스 등 국내에 처음 들어오는 브랜드도 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선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헤라, 라네즈 등이 입점했다. 세라가 발굴해 독점 입점시킨 국내 브랜드인 활명, 탬버린즈, 어뮤즈도 있다. 

 

세포라코리아 김동주 대표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나아가 한국 브랜드를 발굴해 수출까지 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하고 있는 뷰티유통브랜드로 전 세계 2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포라는 한국의 화장품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며 2∼3년 전부터 국내 진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라는 2022년까지 국내에 총 14개 매장을 열 계획으로 신세계 시코르, CJ올리브영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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