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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 한눈에' 증권사 숨은 내 돈 찾아가세요! 26일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9.09.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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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인포' 홈페이지 캡처

     

    26일부터 `숨은 주식` 찾기가 쉬워진다.


    25일 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도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에서 전체 계좌를 한번에 조회하고 휴면 계좌를 정리할 수 있는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26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2개 증권사가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를 도입한다. 본인 명의로 만들어진 모든 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정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일괄 조회하고 정리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잔액이 50만 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 및 이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전 금융권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계좌를 한번의 본인 인증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금융회사 계좌 통합 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는 지난 2016년 12월 은행을 필두로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 카드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혀왔다. 서비스 출범 후 약 3년간 709만명이 이용했고, 계좌 잔액을 확인한 후 922만개 소액계좌에서 945억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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